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헐 시티 AFC (문단 편집) === 2013-14 시즌 === 13-14 시즌 8차전까지 성적은 3승 2무 3패, 9위로 무난한 중위권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2명이 퇴장당한 선덜랜드에게 1-0 신승하는 등 1승 3패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현재 13위로, 강등권과 단 4점 차이의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13라운드에선 리버풀 FC를 3:1로 이기는 이변을 낳았다. 18라운드에서도 맨유를 상대로 2-3 역전패당하긴 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19라운드에서 풀럼을 안방에서 6:0으로 처바르며 10위까지 올라 2013년을 마감했다. 토트넘에서 꽃피지 못한 만년유망주 톰 허들스톤과 제이크 리버모어(이쪽은 임대지만)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한 것이 팀이 강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는 평가. 같이 승격한 카디프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에 비해 어렵잖은 잔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와 WBA의 셰인 롱까지 데려와 약점이던 공격진까지 강화했다. 30라운드 현재 강등권과 8점 차이로 12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승격 동기 [[카디프 시티]]가 겪는 어려움을 여기도 겪고 있는데, 그 원인이 카디프 시티랑 똑같은 구단주의 독단이다. 시즌을 앞두고 알람 구단주가 회사이름까지 '헐 시티 타이거즈'로 바꾸고, 팀이름도 '헐 타이거즈'로 바꾸려 시도했던 사건이 유명하다. 그나마 카디프 시티가 강등권 직전에서 고전중인 것과 달리 팀 성적도 막장인 건 아니어서 이슈가 덜 되고 있긴 하다. 알람 구단주의 시도는 일단 FA에 의해 거부되어서, 헐 시티의 팬들은 다음 시즌에도 헐 시티를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13-14시즌 FA컵에선 84년만에 준결승에 진출, 리그 1(3부리그)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5-3으로 격파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9년만의 무관 탈출을 노리는 [[아스날 FC]]다. 종전 [[FA컵(잉글랜드)|FA컵]] 최고 성적이던 1930년 4강전에서 탈락시킨 아스날을 84년만에 결승에서 만난 셈. 아스날이 4~6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헐 시티의 창단후 최초 유럽 대항전 진출도 유력해진 상황. 아스날이 리그 순위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다면 헐 시티가 준우승한다 해도 우승팀의 자격을 물려받아 [[유로파 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물론 우승이 최선이겠다. FA컵 결승 진출로 팀 역사상 우승컵이라고는 고작 3부 리그 우승컵이 전부인 이 팀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왔다.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우승컵을 노리고자 총력을 다해야 할 상황. 다만 문제는 33라운드 승점 36점, 리그 13위로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다는 점이다. 현재의 폼을 유지하면 리그 잔류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남은 상대들이 껄끄럽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강팀 에버튼, 리버풀, 아스날과 맞붙으며,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다할 풀럼(18위), 상황이 비슷한 14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기에 리그 경기도 쉬엄쉬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만찮은 대진표를 받아들며 이후 세 경기에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지만, 아스날이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내 FA컵 우승여부랑 상관없이 헐 시티의 유로파 리그 진출도 확정되었고, 18위 노리치 시티가 첼시와 비기며 헐 시티의 37점을 넘지 못하게 되며 잔류도 확정되었다.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내며 부담없이 웸블리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리그는 16위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결승전, 전반에 2골을 넣으면서 팀 역사상 첫 우승 컵을 들어올리는건가 했지만 아스날의 반격으로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갔다. 결국 아론 램지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하면서 팀 역사상 FA컵 첫 결승진출에 준우승, 그리고 사상 첫 유로파 리그 진출권 획득으로 만족하며 시즌을 끝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